설 선물세트 판매에서 고품질 한우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롯데마트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7일까지 설 선물세트 본판매에서 소고기 세트 매출이 전년보다 14.9%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구매 단가는 26.2% 상승했다.
소고기 세트 매출 중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냉장 세트인 ‘진심 한우 선물세트’ 비중이 22.9%였으며, 이 때문에 냉장 세트 매출도 19.2% 지난해보다 뛰었다.
’진심 한우’는 1등급 이상 한우만 엄선해 품질이 보증된 제품이고, 원하는 부위를 매장에서 맞춤 제작해 주는 점이 인기를 끌었다고 롯데마트는 분석했다.
박성민 롯데마트 축산 선임상품기획자는 “명절 소고기 선물세트 매출의 60%가량이 냉장 세트인 점을 고려하면 설이 임박할수록 ‘진심 한우’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본판매 10일간 롯데마트의 설 선물세트 전체 매출은 지난해보다 8.9% 신장했고, 선물세트 평균 구매단가는 3.4% 오른 2만5천66원이었다.
풍작으로 과일 가격이 저렴해져 과일세트는 매출과 구매단가가 작년보다 각각 15.9%, 10.5% 감소했다.
매출과 구매단가가 모두 신장한 품목은 조미·인스턴트(17.9%·1.9%), 건강·차(18.8%·8.9%), 생활용품(3.3%·6.1%) 세트 등이었다.
연합뉴스
롯데마트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7일까지 설 선물세트 본판매에서 소고기 세트 매출이 전년보다 14.9%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구매 단가는 26.2% 상승했다.
소고기 세트 매출 중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냉장 세트인 ‘진심 한우 선물세트’ 비중이 22.9%였으며, 이 때문에 냉장 세트 매출도 19.2% 지난해보다 뛰었다.
’진심 한우’는 1등급 이상 한우만 엄선해 품질이 보증된 제품이고, 원하는 부위를 매장에서 맞춤 제작해 주는 점이 인기를 끌었다고 롯데마트는 분석했다.
박성민 롯데마트 축산 선임상품기획자는 “명절 소고기 선물세트 매출의 60%가량이 냉장 세트인 점을 고려하면 설이 임박할수록 ‘진심 한우’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본판매 10일간 롯데마트의 설 선물세트 전체 매출은 지난해보다 8.9% 신장했고, 선물세트 평균 구매단가는 3.4% 오른 2만5천66원이었다.
풍작으로 과일 가격이 저렴해져 과일세트는 매출과 구매단가가 작년보다 각각 15.9%, 10.5% 감소했다.
매출과 구매단가가 모두 신장한 품목은 조미·인스턴트(17.9%·1.9%), 건강·차(18.8%·8.9%), 생활용품(3.3%·6.1%) 세트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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