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해제…3주연속 기준치 이하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해제…3주연속 기준치 이하

입력 2015-05-22 10:09
수정 2015-05-22 10: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질병관리본부는 21일자로 2014~2015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해제했다고 22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가 점차 줄어들어 5월 2일부터 16일까지 3주 연속 유행기준 이하의 수준으로 떨어짐에 따라 인플루엔자 분과위원회 의결을 거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풀었다고 설명했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는 1월 22일 내려졌다. 2014~2015절기 유행기준은 외래환자 1천명당 의사환자가 12.2명으로 이 기준보다 의사환자가 많으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다.

인플루엔자는 2월 중순에 1차 정점을 찍고서 잠시 한풀 꺾이다가 3월 중순 들어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고 집단생활을 시작하는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아동·청소년을 중심으로 기승을 부리며 2차 유행하고서 점차 감소추세를 보였다.

인플루엔자는 감기 바이러스와 다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호흡기를 통해 퍼져 생기는 병이다. 감기보다 심한 증상을 보이며 폐렴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