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22일 LG생활건강의 액상분유 베비언스에서 살아 있는 구더기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조사한 결과, 구더기가 제조·유통 단계가 아닌 소비 단계에서 생긴 것이라고 발표했다. 식약처는 “분유 제조 단계에서 고온 멸균 공정을 거치므로 벌레가 유입돼도 산 채로 발견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설명했다.
2015-07-2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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