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노조 ‘기본급 5.8% 인상안’ 찬반 투표

한국타이어 노조 ‘기본급 5.8% 인상안’ 찬반 투표

입력 2015-09-06 10:44
수정 2015-09-06 10: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타이어 노조가 기본급 5.8% 인상을 핵심으로 한 2015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 합의안을 놓고 6일 찬반 투표에 들어갔다.

이번 투표는 이날 오전 5시부터 8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지난 4일 노사가 마련한 잠정 합의안에는 생산기능직 기본급 5.8% 인상(정기호봉 승급분 별도), 단협 체결 시 생산기능직 제도개선 격려금 300만원 지급 등이 포함됐다.

한국타이어 노사는 생산기능직의 기본급을 3.94% 인상하고 정기상여금 600%를 통상임금화 하기로 잠정 합의했다가 지난달 말 조합원의 반발로 백지화된 바 있다.

새로 도출된 잠정합의안에서는 기본급 인상률이 높아졌으나 정기상여금의 통상임금화 관련 내용은 빠졌다.

한국타이어 노사는 지난 6월부터 올해 임단협 교섭을 진행해 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 or 31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일부 반발이 제기됐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많은 기혼 여성들의 명절 가사 노동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내수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은 27일보타 31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과 31일 여러분의…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31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