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천 (왼쪽에서 네 번째)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지난 17일 강원도 홍천군 외삼포 2리 산초울 마을에서 임직원 자녀들과 함께 수확한 벼를 옮기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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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이 지난 17일 강원도 홍천군 외삼포 2리 산초울 마을을 찾아 고구매 캐기, 벼 베기, 고추 수확 등 ‘1사 1촌’ 봉사활동을 펼쳤다. 아시아나는 2006년 부터 이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봄 가을 농촌 체험 활동을 해오고 있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한 이 행사에는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동반가족 129명이 참가했다. 아시아나는 또 이날 홍천군청이 선발한 우수학생 1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마을 주민들을 위한 무료 진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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