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식 ‘크리스마스 마켓’ 서울광장서 연다

독일식 ‘크리스마스 마켓’ 서울광장서 연다

입력 2015-12-20 15:30
수정 2015-12-20 15: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21∼24일 서울광장과 세종대로 부근에서 중소기업 250곳과 개인들이 참여하는 크리스마스 마켓 ‘헬로우 산타’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에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수공예품·소품·기념품 등이 선보인다. 중기중앙회 서울본부는 판매수익 일부를 불우 이웃돕기 성금으로 낼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 ‘푸드트럭 사랑나눔 음식바자회’도 열어 어려운 이웃에게 무상으로 음식을 제공하고 매일 새로운 문화공연도 편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14세기 독일에서 성탄절을 앞두고 지역 상인들이 다양한 수공예품과 음식을 팔던 데서 유래했다.

박승찬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은 “내수경기 불황으로 올 한해 소상공인의 고생이 많았음에도 크리스마스에 온정을 함께 나누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 or 31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일부 반발이 제기됐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많은 기혼 여성들의 명절 가사 노동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내수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은 27일보타 31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과 31일 여러분의…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31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