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특집] 비타민 3종 더하고 크기 줄이고

[제약 특집] 비타민 3종 더하고 크기 줄이고

입력 2017-05-18 18:20
업데이트 2017-05-1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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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에 미세먼지, 황사까지 겹치면서 봄철 건강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에 유한양행은 최근 자사의 대표적인 비타민 B·C 복합 영양제 ‘삐콤씨’에 흡수율이 높은 활성 비타민 3종을 더한 ‘삐콤씨 액티브’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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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이 새롭게 내놓은 삐콤씨 액티브. 장수 제품 삐콤씨의 비타민 B1·B2·B6 등의 성분을 활성비타민으로 보강해 흡수율을 높였다. 유한양행 제공
유한양행이 새롭게 내놓은 삐콤씨 액티브. 장수 제품 삐콤씨의 비타민 B1·B2·B6 등의 성분을 활성비타민으로 보강해 흡수율을 높였다.
유한양행 제공
삐콤씨 액티브에는 활성비타민B1 성분인 벤포티아민이 50㎎ 들어 있다. 영양제 성분으로는 매우 높은 함량이다. 벤포티아민은 비타민B1 성분 중에서도 육체 피로, 근육통, 신경통, 눈의 피로 회복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유사한 비타민B1 성분인 티아민디설피드나 푸르설티아민에 비해 흡수율이 높고 생체 이용률이 각각 티아민디설피드보다는 8배, 푸르설티아민보다는 4배 높아 약효가 오랜 시간 지속된다.

기존 삐콤씨의 주요 성분이었던 비타민C와 E를 유지하면서 활성비타민B2 성분과 B6 성분을 보강해 체내 항산화작용 지속 시간도 늘렸다. 삐콤씨 액티브에 포함된 활성비타민B2 성분인 리보플라빈 부티레이트는 비활성형보다 체내 흡수가 원활하고 소화기관 안에 오래 머물러 입안 염증, 습진, 피부염 등을 완화해 주는 작용을 한다. 활성비타민B6 성분인 피리독살 포스페이트도 비활성형에 비해 체내에 빠르게 흡수돼 효과가 최대 10배 이상 높다. 여기에 항산화 성분인 토코페롤도 늘려 갱년기 어깨결림, 손발저림, 수족냉증 등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삐콤씨 액티브는 약 크기가 기존 제품의 절반 정도라 먹기도 훨씬 수월해졌다”며 “코팅제에도 무타르 색소를 쓰고 비타민 특유의 냄새가 없는 활성비타민B1 벤포티아민 성분 함량을 높여 청소년이나 여성, 고령층도 복용하기 쉽다”고 말했다.

2017-05-1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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