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지방자치단체에 민간전문가인 총괄건축가와 공공건축가가 활동할 수 있도록 인건비를 지원하 ‘총괄·공공건축가 지원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4월 발표된 ‘공공건축 디자인 개선방안’의 후속 조치다. 공모 결과 기초지자체로는 경기 파주시, 강원 춘천·원주시, 충남 당진시, 경남 진주시 등 5곳이 선정됐다. 광역지자체로는 광주광역시, 충청남도, 경상남도 등 3곳이 선정됐다.
총괄건축가는 지자체 전체 권역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는 각종 사업들을 총괄?자문한다. 지자체 내에서 일정한 지위를 보장받으며 지자체의 정책결정 과정에 참여한다. 공공건축가는 개별 건축사업의 조성 전 과정(설계, 시공 등)에 대한 전문적 자문을 담당한다. 이들 지자체는 6월 중순까지 총괄·공공건축가를 위축해야 한다.
정부는 기초지자체에 위촉되는 총괄건축가가 지자체의 다양한 사업들을 효과적으로 연계해 총괄·조정하는 계획(공간환경 전략계획)을 수립하는 비용도 지원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계획이 수립되면 체계적인 예산집행과 사업추진이 가능해져 주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기능을 담은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등 공공건축물들이 최적의 장소에 양질의 디자인으로 조성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4월 발표된 ‘공공건축 디자인 개선방안’의 후속 조치다. 공모 결과 기초지자체로는 경기 파주시, 강원 춘천·원주시, 충남 당진시, 경남 진주시 등 5곳이 선정됐다. 광역지자체로는 광주광역시, 충청남도, 경상남도 등 3곳이 선정됐다.
총괄건축가는 지자체 전체 권역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는 각종 사업들을 총괄?자문한다. 지자체 내에서 일정한 지위를 보장받으며 지자체의 정책결정 과정에 참여한다. 공공건축가는 개별 건축사업의 조성 전 과정(설계, 시공 등)에 대한 전문적 자문을 담당한다. 이들 지자체는 6월 중순까지 총괄·공공건축가를 위축해야 한다.
정부는 기초지자체에 위촉되는 총괄건축가가 지자체의 다양한 사업들을 효과적으로 연계해 총괄·조정하는 계획(공간환경 전략계획)을 수립하는 비용도 지원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계획이 수립되면 체계적인 예산집행과 사업추진이 가능해져 주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기능을 담은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등 공공건축물들이 최적의 장소에 양질의 디자인으로 조성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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