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업계 최초


31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 등은 이날 ‘심해저 광물 채굴 방지 이니셔티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심해저 광물 채굴의 안전성이 입증되기 전까지 상업적 목적을 위한 광물 채굴에 반대한다는 것으로, DSM을 통해 공급되는 자원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약속이다. 삼성SDI는 배터리 업계 중 유일하게 이번 이니셔티브에 참여했다.
삼성SDI 측은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광물 채굴과 공급 방식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질적으로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DSM은 국제 환경단체 세계자연기금(WWF) 등을 중심으로 자연에 잠재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