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은, 기준금리 0.25%P 인상… 사상 첫 4차례 연속

[속보] 한은, 기준금리 0.25%P 인상… 사상 첫 4차례 연속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2-08-25 10:06
업데이트 2022-08-2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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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5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2.8.25 공동취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5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2.8.25 공동취재
한국은행이 사상 처음 네 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올렸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25일 오전 9시에 열린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연 2.25%인 기준금리를 2.5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약 1년 사이 0.25%포인트씩 여섯 차례와 0.50%포인트 한 차례 등 모두 2.00%포인트 높아졌다.

금통위가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한 것은 아직 물가 오름세가 꺾이지 않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 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출석해 “거시적 측면에서는 물가 오름세가 꺾일 때까지는 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할 수밖에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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