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 스마트폰 와이파이 서비스

해외서 스마트폰 와이파이 서비스

입력 2010-07-14 00:00
업데이트 2010-07-14 00:3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SKT 저렴한 요금에 제공

앞으로 스마트폰 이용자는 해외 공공장소에서도 무선인터넷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미국과 중국, 일본 등 세계 81개 국가의 공항과 호텔, 카페 등에서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T로밍 와이파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서비스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8월 말까지 신청하면 1주일 동안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8월 이후에는 저렴한 가격에 데이터로밍 서비스를 공급한다.
이미지 확대
13일 SK텔레콤 관계자들이 81개국에서 무선인터넷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T로밍 와이파이 서비스’를 홍보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13일 SK텔레콤 관계자들이 81개국에서 무선인터넷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T로밍 와이파이 서비스’를 홍보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와이파이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 이용자는 15일부터 ‘T로밍’ 홈페이지에서 이용 신청이 가능하다. 서비스 가능 국가를 확인하고 사용을 원하는 시작일을 선택하면 해당국가에서 무제한 와이파이망에 접속할 수 있다.

서비스 체험 후기를 작성하고 설문에 응답한 사람 가운데 추첨을 통해 5명에게 갤럭시S를, 20명에게 SK상품권(10만원), 50명에게 T스토어 상품권(3만원) 등 경품을 준다.

SK텔레콤 홍성철 서비스부문장은 “‘T로밍 와이파이 서비스’는 데이터 이용량이 많은 스마트폰 이용자에게 유리하다.”고 말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2010-07-14 18면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