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중기 스마트워크 구축 이끈다

LG U+, 중기 스마트워크 구축 이끈다

입력 2010-10-06 00:00
업데이트 2010-10-0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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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중소기업을 위한 클라우드 솔루션 및 통신서비스를 통해 스마트 워크 시장에 뛰어든다.

 LG유플러스는 6일 광화문 세한플라자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토털 솔루션 사이트 ‘U+ 스마트 SME’ (http://smartsme.uplus.co.kr)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U+ 스마트 SME’는 중소기업이 효율적인 스마트 워크를 구현할 수 있도록 MS의 클라우드 기반 SaaS(Software as a Service) 플랫폼과 서비스를 LG유플러스의 통신서비스와 결합한 상품이다.

 고현진 BS 사업본부장은 “별도의 IT 솔루션 구매 없이도 저렴한 비용을 들여 업무 효율을 개선하고 생산성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300만 중소기업 가운데서도 특히 100명 이하 50만개 국내 중소기업을 주요 대상으로 사업에 나서 2012년까지 1만 고객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이 클라우드 기반의 다양한 맞춤 솔루션과 통신상품을 원하는 대로 묶어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저렴한 비용으로 대기업과 대등한 수준의 정보통신기술(ICT) 환경을 구축하게 도와준다.

 LG유플러스는 ‘U+ 스마트 SME’에서 경영관리,매출고객관리,전자세금계산서,웹팩스,MS메일,MS오피스 등 국내 중소기업에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과 프랜차이즈 운영관리,건설ERP 등 업종별로 적용할 수 있는 특화 솔루션 10여종을 우선 제공한 뒤 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여기에 기업 070 및 시내전화,기업인터넷,기업 유무선융합(FMC)은 물론 기업보안을 위한 CADNET,콜센터 업종을 위한 레코딩 프로 등을 결합해 고객 규모별,업종별,통신별 패키지를 원하는 형태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유통 분야의 중소기업에 필요한 경영관리 ERP는 월 2만9천900원에 제공되는데 유무선 통신서비스 상품과 함께 사용하면 이보다 더 큰 할인헤택이 가능하다.

 중기는 별도의 IT 시스템을 구축하거나 경영지원 소프트웨어를 구매하지 않고 필요할 때마다 ‘U+ 스마트 SME’에 접속해 저렴한 이용료로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빌려 쓸 수 있다.

 ‘U+ 스마트 SME’에는 LG유플러스의 전략적 파트너들이 참여해 솔루션을 제공하는데,인버스는 SME ERP를,큐브코아 및 디지털모아는 MS 솔루션을,한국신용평가정보는 상거래안심서비스를 각각 담당했다.

 업종별 전문 솔루션의 경우 후지쯔 코리아가 프랜차이즈 운영관리를,큐브코아가 건설을 각각 맡아 개발했다.

 LG 유플러스는 ‘U+ 스마트 SME’의 차별화된 솔루션 발굴을 위해 각 분야에서 역량을 보유한 전략적 파트너들을 계속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의 대중화에 맞춰 모바일 솔루션 전문업체를 추가로 발굴하고 PC로 보던 업무를 스마트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11월까지 모바일 연계상품과 모바일 오피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U+ 스마트 SME’의 활성화 차원에서 선착순 100개 기업고객에 한해 최적의 경영관리 솔루션은 3개월,상거래 안심서비스는 1개월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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