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동안 200년 분량 게임 훈련
지난 24일(현지시간) 구글 딥마인드의 AI ‘알파스타’와 인간 프로게이머의 대결에서 알파스타가 10승 1패를 거뒀다. 2019.1.25
딥마인드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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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개발업체 구글 딥마인드는 25일 알파스타와 프로게이머의 경기 결과를 공개했다.
블리자드의 게임 스타크래프트2에서 ‘프로토스’를 주종족으로 하는 알파스타는 프로게이머와 총 11경기를 벌여 10승 1패를 거뒀다.
역시 프로토스를 선택해 유일하게 1승을 거둔 프로게이머 ‘마나’는 “알파스타가 예상외로 매우 사람처럼 플레이해서 놀랐다”며 “게임마다 다른 전략을 쓰는 것도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구글 딥마인드의 AI ‘알파스타’와 인간 프로게이머의 대결에서 알파스타가 10승 1패를 거뒀다. 당시 게임 화면. 2019.1.25
딥마인드 유튜브 캡처
딥마인드 유튜브 캡처
답마인드는 “스타크래프트는 단지 조금 복잡한 게임일 뿐이지만, 알파스타에 적용된 기술은 다른 문제를 푸는데 응용될 수도 있다”며 “훈련 방법 또한 안전하고 강력한 AI를 연구하는 데 쓰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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