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성의 시대, 스타트업 투자·협력으로

불확실성의 시대, 스타트업 투자·협력으로

입력 2022-07-17 21:08
수정 2022-07-18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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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더 지에스 챌린지’에 참여한 GS 임직원들과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미래에너지 혁신 논의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 제공
제2기 ‘더 지에스 챌린지’에 참여한 GS 임직원들과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미래에너지 혁신 논의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 제공
GS는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내기 위해 개방형 혁신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초 100억원을 출자해 지주사 최초로 기업주도형벤처캐피털(CVC) 전문회사인 GS벤처스를 설립했다. GS벤처스는 바이오·기후변화대응·자원순환·유통·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직접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계열사인 GS에너지와 손잡고 에너지기술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에도 힘을 쏟는다. 지난 4월에 개최한 제2기 ‘더 지에스 챌린지 데모데이’에서는 차세대 에너지 분야 6개 스타트업이 사업 성과를 보고했다. GS는 이들 기업의 사업 모델을 검토해 투자 여부를 결정한다.

내부 구성원들의 혁신 역량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오픈 이노베이션 커뮤니티 ‘52g’에 참여한 구성원들이 웹 세미나 강연을 듣고 이를 바탕으로 현장의 문제를 찾아 적극 해결하는 과정이 포함됐다. 허태수 GS 회장은 “불확실성이 큰 시대에 혁신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와 협력은 미래 성장을 위한 핵심전략”이라고 강조했다.



2022-07-18 3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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