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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영상으로 환경문제 알리는 ‘에코크리에이터’에 4억 기부… 5기 참가팀 모집

GS리테일, 영상으로 환경문제 알리는 ‘에코크리에이터’에 4억 기부… 5기 참가팀 모집

김태곤 기자
입력 2023-05-02 08:25
업데이트 2023-05-0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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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크리에이터’ 5기, 청소년·전문가 부문 내달 11일까지 모집
청소년 부문, 환경부 지정 ‘2021년 우수환경교육 프로그램’ 선정
‘제20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서 우수작 특별상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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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에코크리에이터’ 사업 기금 4억원을 환경재단에 기부한 뒤 환경재단 서울국제환경영화제사무국, GS리테일 조직문화서비스팀, 방송사업팀 등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이 ‘에코크리에이터’ 사업 기금 4억원을 환경재단에 기부한 뒤 환경재단 서울국제환경영화제사무국, GS리테일 조직문화서비스팀, 방송사업팀 등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은 환경영상 크리에이터를 지원하는 ‘에코크리에이터’ 사업에 기금 4억원을 기부하고, 해당 공모전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제5기를 맞는 에코크리에이터는 2019년부터 총 227명의 환경 콘텐츠 제작자를 양성한 그린리더 지원사업이다.

에코크리에이터 5기 참가팀은 다음달 1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청소년, 전문가 부문이며, 참여팀에겐 환경영상 제작을 위한 지원금 총 1억 500만원과 환경 교육 및 영상 제작 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청소년 부문은 5인 이내 15팀을 선발한다. 각 팀은 10분 내외의 순수 창작 시놉시스 또는 촬영계획안을 제출하면 된다. 장르에 상관없이 환경을 주제로 다루되 10대 청소년의 시각으로 적극적인 기후행동을 이끌어내는 참신한 팀을 찾는다. 팀당 제작비 200만원 등 총 3000만원의 제작비를 지원한다. 최우수 1팀에는 300만원, 우수상 3팀에는 200만원, 관객상 1팀에는 100만원 등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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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에코크리에이터’ 4기 청소년 대상 촬영 실습 강연 모습. GS리테일 제공
2022년 ‘에코크리에이터’ 4기 청소년 대상 촬영 실습 강연 모습. GS리테일 제공
에코크리에이터 청소년 팀에게 제공되는 교육프로그램은 환경부 지정 ‘2021년 우수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영화감독과의 1대1 멘토링을 통해 영상제작 경험이 없는 청소년도 영상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문가 부문은 환경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환경 실천을 이끌어내는 단편공익영상 시나리오 및 쇼츠 영상 캠페인 실행 기획안 공모를 통해 선발한다. 총 15팀을 선발하며 팀당 제작비 500만원씩 총 7500만원을 지원한다. 전문가팀은 환경교육 참가 후 환경실천을 이끌어내는 쇼츠 영상 제작 캠페인을 1회 실행해야 한다.

5기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GS리테일 에코크리에이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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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에코크리에이터’ 4기 발대식 강연 모습. GS리테일 제공
2022년 ‘에코크리에이터’ 4기 발대식 강연 모습. GS리테일 제공
곽창헌 GS리테일 상무는 “GS리테일은 이제는 생존문제가 된 기후위기에 대해 기업적 책임감을 가지고 지구를 살리기 위한 사업으로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며 “직접 환경영화를 제작하고 상영의 기회를 제공해 에코크리에이터와 함께 뜻깊은 행사를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달 4일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리는 ‘제20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서는 에코크리에이터 특별세션을 통해 지난해 에코크리에이터 우수작을 스크린으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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