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14일 SK이노베이션에 쏘울EV(전기차) 1호차를 전달했다. 기아차와 SK이노베이션은 이날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 애스턴 하우스에서 기아차 이삼웅 사장, SK이노베이션 구자영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쏘울 EV 출시 기념식과 1호차 전달식을 가졌다. 두 회사는 2012년 전기차 보급 및 개발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맺고, 전기차 개발에서 협력해 왔다.
SK이노베이션은 기아의 전기차인 레이EV와 쏘울EV에 각각 16.4㎾h와 27㎾h 리튬이온 배터리를 납품 중이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이날 전달받은 쏘울EV 1호차를 제주의 사회적기업에 기증할 예정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SK이노베이션은 기아의 전기차인 레이EV와 쏘울EV에 각각 16.4㎾h와 27㎾h 리튬이온 배터리를 납품 중이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이날 전달받은 쏘울EV 1호차를 제주의 사회적기업에 기증할 예정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2014-04-15 1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