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최근 영국에서 실시한 JD파워 내구성 조사에서 26개 자동차 브랜드 가운데 83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기아차의 유럽 전략형 모델 ‘씨드’는 소형차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JD파워 내구성 조사는 3년 이상 운행한 100대 차량 가운데 지난 12개월간 발생한 문제 건수를 집계한 것으로, 점수가 낮을수록 장기간 품질 지수가 높다. 1위에는 폭스바겐 그룹 산하의 스코다(77점)가 이름을 올렸다.
2015-09-1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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