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래스 코리아 2023’ 파이널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민홍(왼쪽) 바텐더와 지난해 우승자인 유민국(파인앤코 소속) 바텐더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디아지오코리아 제공
주최측 관계자는 “김민홍 바텐더는 디아지오의 ‘조니워커 블루’ 제품을 창의적으로 활용해 한국의 사계절을 담은 럭셔리한 칵테일을 선보였다”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고난도 바텐딩 기술로 결선에 오른 10명의 바텐더 중 가장 높은 심사위원 점수를 받아 우승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번 우승을 계기로 김 씨는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바텐더 대회 ‘월드클래스 글로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전 세계 바텐더들과 경쟁하게 된다.
‘월드클래스 코리아 2023’ 파이널 대회에 출전한 톱(TOP)10 바텐더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디아지오코리아 제공
이날 우승을 차지한 김 씨는 “뛰어난 실력의 바텐더들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게 돼 기쁘다”며 “오는 9월 월드클래스 글로벌 대회에서도 한국을 대표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태곤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