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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호텔, ‘일본 관광객 유치’ 로드쇼 6년 만에 재개

롯데면세·호텔, ‘일본 관광객 유치’ 로드쇼 6년 만에 재개

김현이 기자
김현이 기자
입력 2023-06-01 13:23
업데이트 2023-06-0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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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이 롯데호텔과 함께 일본 동경과 오사카에서 로드쇼를 개최하며 일본인 관광객 모시기에 나섰다. 사진은 지난달 30일 동경에서 개최한 로드쇼 모습. 롯데면세점 제공
롯데면세점이 롯데호텔과 함께 일본 동경과 오사카에서 로드쇼를 개최하며 일본인 관광객 모시기에 나섰다. 사진은 지난달 30일 동경에서 개최한 로드쇼 모습. 롯데면세점 제공
롯데면세점은 롯데호텔과 함께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일본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로드쇼는 여행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관광 박람회의 일종이다. 지난 2017년 이후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태와 코로나19 등으로 중단됐다가 6년 만에 재개됐다.

롯데는 지난달 30일 일본 도쿄에 이어 이날 오사카에서 로드쇼를 열고 일본 현지 관광·항공 종사자 등 100여명을 초청해 롯데면세점과 롯데호텔을 비롯한 계열사 브랜드와 관광 인프라를 알렸다. 또 한국의 유명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이와 연계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도 소개했다.

이완신 롯데호텔군HQ 총괄대표와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등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해 로드쇼 전반을 챙겼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국내 관광산업 경쟁력 회복을 위한 로드쇼와 여행패키지 상품, VIP 초청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한국을 찾은 일본인 관광객은 약 35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0배 이상 늘었다. 이 기간 롯데면세점의 일본인 소비자 매출은 약 2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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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이 롯데호텔과 함께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로드쇼를 개최하며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이완신 롯데호텔군HQ 총괄대표(왼쪽 4번째)와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왼쪽 5번째), 공형식 주일한국문화원 원장(왼쪽 6번째), 김관미 한국관광공사 동경지사장(왼쪽 7번째)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롯데면세점 제공
롯데면세점이 롯데호텔과 함께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로드쇼를 개최하며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이완신 롯데호텔군HQ 총괄대표(왼쪽 4번째)와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왼쪽 5번째), 공형식 주일한국문화원 원장(왼쪽 6번째), 김관미 한국관광공사 동경지사장(왼쪽 7번째)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롯데면세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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