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층이 전세난에 주거용 오피스텔로 향하는 까닭은?

젊은 층이 전세난에 주거용 오피스텔로 향하는 까닭은?

입력 2015-03-09 17:01
업데이트 2015-03-0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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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세난이 심화되면서 젊은층이 주거용 오피스텔로 향하고 있다.

지난 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전세가는 한 달 전보다 0.33% 올랐다. 오름 폭이 전월 대비 0.06%포인트 커진 것이다. 수도권은 0.5% 오르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전세난이 계속되면서 서울에서 중소형 아파트 전세를 찾는 것이 ‘하늘에 별 따기’만큼 어려워지자 수요자들이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주거용 오피스텔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특히 최근 분양되는 오피스텔은 대부분 역세권이나 도심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아 젊은 신혼부부나 1~2인 가구에 주거용으로도 적합해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요즘 오피스텔은 평면 구성이 다양해 젊은 신혼부부들이 신혼집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도심권과 역세권 입지의 오피스텔이 인기가 높으며, 오피스텔 투룸을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도심권 오피스텔이면서도 역세권 입지에 위치한 ‘래미안 용산 SI’에도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물산이 용산구 한강로 2가 용산역 전면 3구역에 분양 중인 ‘래미안 용산 SI’는 단지 지하 2층이 4호선 신용산역과 연결돼 있어 초역세권에 속하며, 지하철 1호선 용산역과 중앙선 환승역을 통해 주변 도심으로의 이동도 쉽다. 또한 신분당선 용산~강남 구간 개통이 확정되면서 강남까지 이동시간이 30분에서 약 13분 정도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있기 때문에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인근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아이파크 백화점 등이 위치해 편리하게 쇼핑을 할 수 있으며 국립중앙박물관, 전쟁기념관, 영화관 등 문화 시설도 가깝다.

인근으로 한강시민공원이 인접해 있고 국내 유일의 국가공원 용산민족공원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또한 투룸 설계 등 신혼부부나 1~2인 가구를 위해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한 점도 특징이다. 투룸형은 침실과 거실 구분이 가능해 생활 공간을 분리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1인 전용 평면의 경우 수납공간이 우수해 여가 및 취미용품 등을 편리하게 수납할 수 있다.

전체 건물의 규모에 비해 분양세대 수를 적게 배치하고, 전 세대 편복도 구조 설계로 사생활 보호가 가능하도록 했다. 외부 창호는 52mm 삼중유리와 24mm 복층유리를 사용해 도심 소음 및 가구 간 소음도 차단했다.

‘래미안 용산’은 지하 9층~지상 40층 2개동의 트윈타워로 만들어진다. ‘래미안 용산 SI’는 지상 5층~19층까지 배치되며, 전용면적 기준 42~84㎡ 총 782실 규모로 구성된다. 15개 평면타입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19층의 J(전용 56㎡)·M(전용 74㎡)·O(전용 84㎡) 등 3개 타입 10실(일반분양 물량)은 테라스가 있는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모델하우스는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 5층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다.

문의전화 : 02-451-3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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