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전세 숨고르기 속 양천구 아파트값 강세

매매·전세 숨고르기 속 양천구 아파트값 강세

입력 2015-11-20 14:21
업데이트 2015-11-2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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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단위계획 수립 호재로…신도시는 광교·일산 순↑

매매·전세 시장이 본격적으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20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의 주간 아파트값은 0.07% 오르며 지난주(0.09%) 대비 상승폭이 감소했다.

이사철이 마무리되면서 매수 문의가 감소하고 이와 함께 가격 상승세도 주춤하다.

신도시는 지난주 0.05%에서 금주 0.04%로 줄었고 경기·인천은 서울·신도시보다 낮은 0.03% 상승했다.

다만 서울 양천구(0.23%)의 경우 구청이 최근 목동 신시가지 재건축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수립 용역을 발주하면서 서울 전체를 통틀어 가장 많이 올랐다.

목동 신시가지 2∼4단지의 아파트값이 주택형별로 500만∼2천500만원 가량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신도시중에서는 광교(0.21%)·일산(0.06%)·중동(0.06%)·동탄(0.04%) 순으로 매매가격 상승폭이 컸다.

전세시장도 국지적 강세를 이어지고 있으나 계절적 비수기 요인으로 상승폭은 크지 않다.

서울 0.16%, 신도시 0.02%, 경기·인천 0.05%로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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