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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3.8% 주는 ‘페퍼스 6개월 회전예금’ 눈길

연 3.8% 주는 ‘페퍼스 6개월 회전예금’ 눈길

송수연 기자
송수연 기자
입력 2023-05-11 02:30
업데이트 2023-05-11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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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디지털페퍼. 페퍼저축은행 캡처
페퍼저축은행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디지털페퍼.
페퍼저축은행 캡처
페퍼저축은행은 디지털페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손쉽게 가입 가능한 ‘페퍼스 6개월 회전 정기예금’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6개월 회전 정기예금은 금리 상승기에 유리한 회전식 정기예금이다. 회전주기인 6개월마다 이자를 지급하며 6개월마다 변동된 금리가 적용돼 계약 기간 자동 회전되는 상품이다.

별도의 조건 없이 최초 가입만으로도 현재 기준 기본 이율 연 3.80%가 적용된다. 최소 10만원부터 가입 가능하다. 최대 가입 금액은 제한이 없어 목돈을 짧게 굴리고자 하는 고객에게 유리하다. 계약 기간은 최소 2년에서 최대 5년까지다.

회전주기만 채우면 만기 부담에서도 자유롭다. 계약 기간 내 상품을 해지하더라도 회전주기 6개월만 채우면 약정 이자를 받을 수 있다. 회전주기 기간을 채우지 못한 경우라도 기본 이율의 95%에 해당하는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갑작스럽게 자금을 꺼내 쓸 일에도 충분히 대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현재 연 3.80%의 기본이율로 가입한 후 하루 만에 중도해지를 하더라도 연 3.61%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영업점을 통한 가입뿐만 아니라 인터넷뱅킹, SB톡톡플러스앱을 통해서도 누구나 쉽게 가입이 가능하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해 4월 디지털페퍼를 출시하면서 디지털 혁신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페퍼는 기존에 출시한 모바일 앱을 한층 고도화한 버전이다. 비대면 계좌 개설, 간편인증, 간편이체, 자동심사 신용대출 기능 등을 탑재했다.

페퍼저축은행은 디지털페퍼를 통해 비대면 사업자주택담보대출도 선보였다. 핀테크 기업 ‘피노텍’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대출 신청부터 전자등기 설정, 송금 절차까지 모든 과정을 한 번에 앱에서 진행하는 게 가능하다.

오픈뱅킹, 신용관리, 대출한도구독, 부동산시세조회 서비스 등 일상생활 속에서 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담은 페퍼라이프 서비스도 있다. 오픈뱅킹 서비스를 통해 본인의 모든 계좌를 디지털페퍼 앱에서 조회하고 타 금융기관의 잔액을 페퍼저축은행의 계좌로 이체할 수 있다.

신용관리 서비스로 신용점수 조회뿐 아니라 같은 연령대, 성별 신용점수와 같은 다양한 신용정보를 담은 신용분석 리포트도 제공받을 수 있다.

대출한도구독 서비스를 통해 매월 정기적으로 한도 알림 서비스를 받는 기능도 있다.

부동산시세조회 서비스를 통해 빌라와 다세대주택의 시세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송수연 기자
2023-05-1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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