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 강남점서 맞춤형 컨설팅
롯데백화점이 오는 26일 업계 최초로 강남점에 90㎡(약 27평) 규모의 반려동물 전문 컨설팅 매장 ‘집사’(ZIPSA)를 새롭게 문연다고 24일 밝혔다.
집사는 반려동물의 생애주기와 특성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장이다. 롯데백화점이 빠르게 성장하는 반려동물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해 8월 대표이사 직속으로 신설한 ‘펫 비즈 프로젝트 팀’의 첫번째 결실이다. 매장에는 전문 교육을 받은 ‘펫 컨설턴트’ 4명이 상주하면서 반려동물에 적합한 상품을 추천해 준다. 사료 100여종, 간식 500여종, 관련 용품 및 서적 100여종 등 모두 700여종의 관련 상품을 판매한다. 또 반려견 산책 서비스 플랫폼인 ‘우프’와 연계해 고객이 백화점에서 쇼핑을 즐기는 동안 반려동물을 대신 산책시켜주는 대행 서비스도 유료로 제공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18-01-2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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