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특집] 아모레퍼시픽, 암 이겨낸 여성 환자들의 삶도 메이크업

[기업 특집] 아모레퍼시픽, 암 이겨낸 여성 환자들의 삶도 메이크업

김희리 기자
김희리 기자
입력 2018-11-26 18:02
업데이트 2018-11-2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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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은 외모 변화로 고통을 겪는 여성 암 환자를 위한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 키트.  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은 외모 변화로 고통을 겪는 여성 암 환자를 위한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 키트.
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의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은 암 치료 과정에서 피부 변화, 탈모 등 외모 변화로 심적 고통을 겪는 여성 암 환자들에게 뷰티 노하우를 전수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에는 아모레 카운셀러와 아모레퍼시픽 교육강사가 참가하여 재능 기부를 통해 진행된다.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는 2011년에 중국을 시작으로 베트남, 싱가포르, 홍콩, 대만, 태국으로 확대해 현재까지 6개 국가에서 1만 5000여명의 여성 암 환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오고 있다.

올해 상·하반기에 걸쳐 진행된 캠페인 현장에서는 환자들이 일상으로 돌아가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캠페인에 참가한 모든 환자를 위해 특별 구성된 메이크업 제품과 스킨케어 제품 등이 담긴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키트’를 제공했다. 또 아모레 카운셀러 자원봉사단이 직접 환자의 자택 및 병실로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연중 운영한다.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에 참가를 희망하는 병원 및 환자는 아모레퍼시픽 사회공헌포털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사회 공헌 약속인 ‘20 by 20’을 발표했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20만명 여성의 건강과 웰빙, 경제적 역량 강화를 지원해 전 세계 여성의 삶을 아름답게 하는 데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앞으로도 핑크리본 캠페인,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 희망가게, 뷰티풀 라이프 등을 바탕으로 매년 최소 70억원, 5만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18-11-27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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