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은 영유아 전문 보육기관인 한솔어린이보육재단에서 맡고, 만 1~5세 자녀를 둔 종근당 직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집은 실내의 천장을 높이고 한쪽 벽면을 유리로 만들어 자연 채광을 최대화했다. 아이들이 책과 쉽게 친해지고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실내에 2층집 모양의 어린이 도서관을 만들었으며, 오감 발달을 위한 모래놀이터, 어린이 텃밭, 야외 정원 등을 마련해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영주 종근당 대표는 “종근당의 지속가능경영 실현을 위해 가장 중요한 바탕은 직원”이라며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확대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종근당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2019-03-0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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