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기증물품을 굿윌스토어 측에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지난 22일 열린 기증식에는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한상욱 밀알복지재단 굿윌본부 본부장, 박정열 굿윌스토어 도봉점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증된 물품들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했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자발적으로 기증한 의류, 잡화, 생활용품, 소형 가전제품들은 장애인 근로자들의 분류작업을 거쳐 일반 소비자들에게 판매된다. ‘물품기증 캠페인’은 2017년 4월 처음으로 실시된 이후 3년째 봄과 가을에 이어져오고 있다. 지난해 물품수거차량 기증에 이어 올해부터는 임직원들이 매주 금요일 굿윌스토어 3개 지점에서 자원봉사를 실시하는 등 현대엔지니어링의 핵심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잡았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2019-04-29 2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