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노조, 주주총회 무효 요구 4시간 부분파업

현대중공업 노조, 주주총회 무효 요구 4시간 부분파업

강원식 기자
입력 2019-06-20 14:41
업데이트 2019-06-2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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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조는 20일 법인분할 철회와 주주총회 무효 등을 주장하며 4시간 부분파업을 했다.

노조는 이날 전체 조합원이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부분파업을 하고 노조 간부들은 파업 후 하청 조직화를 위해 공장을 돌며 사내하청(비정규직)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노조 가입 활동을 벌였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지난달 31일 분할 안건이 주주총회에서 통과되자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전면파업과 부분파업을 번갈아 했다.

노조는 이날 파업과 함께 오후 6시 회사 정문앞에서 원·하청 공동집회를 하는 등 원·하청 노동자 단결을 위한 사내하청 노동자 조직화 투쟁도 이어간다.

야간 근무자는 오후 8시부터 4시간 파업을 한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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