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커뮤니케이션을 테마로 한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해외 사업장에서 정보 전달이 아닌 정보 공유를 통해 이해관계자들의 우려를 불식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얀마 가스전 사업에 대한 정보를 외부에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미얀마 군부 쿠데타라는 비상 사태 속에서도 이해관계자의 우려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기후변화가 회사의 경영에 미치는 악영향까지 고려한 경영 활동 추진 계획도 보고서에 담았다.
2021-08-24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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