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용(오른쪽)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과 김영훈 고려대의료원 의무부총장이 지난 1일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산학협력식을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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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용(오른쪽)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과 김영훈 고려대의료원 의무부총장이 지난 1일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산학협력식을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제공
SK바이오사이언스가 최근 고려대의료원과 글로벌 감염병 감시·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산학협력식을 열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고려대의료원이 보유한 우수한 연구 역량을 활용해 미래에 다가올 감염병에 대응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앞으로 3년간 국내외 감염병 감시 체계를 확립하고 백신 개발 연구 및 업계 전문가 육성 등을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고려대의료원은 백신 연구 프로젝트 제안·기획 등을 담당하며, SK바이오사이언스는 원활한 진행을 위한 업무 지원을 맡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를 위해 총 50억원의 기금을 출연한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또다시 찾아올 글로벌 보건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06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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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