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탄소중립’ 발맞춰 10년 연속 온실가스 감축

한국석유공사, ‘탄소중립’ 발맞춰 10년 연속 온실가스 감축

강신 기자
강신 기자
입력 2022-10-25 17:32
업데이트 2022-10-26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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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연탄 배달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국석유공사 임직원들이 인간띠를 만들어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나눠줄 연탄을 운반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제공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연탄 배달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국석유공사 임직원들이 인간띠를 만들어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나눠줄 연탄을 운반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제공
한국석유공사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서부터 재해 복구, 소외이웃 돕기에 이르기까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해 나가고 있다.

석유공사는 환경부가 지난해 주최한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성과보고회’에서 10년 연속으로 온실가스 감축 달성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석유공사는 앞으로도 탄소포집활용저장기술(CCUS), 해상풍력, 수소·암모니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집중해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기조에 발맞출 계획이다.

석유공사는 환경 보호 활동에도 열심이다.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지구를 살리는 G9, KNOC 플로깅 릴레이’를 본사와 전국 9개 비축기지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했다.

재해가 발생했을 때는 지원과 복구에 전사적으로 동참했다. 임직원이 지난 3월 강원 산불 피해 성금 1억 5000만원, 2019년 강원 산불 피해 성금 1억원, 2020년 코로나19 확산 때 대구와 울산에 성금 2억원 등을 모금해 전달했다. 지난달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지원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꾸준하다. 울산에서는 사회적기업이 만든 물건, 전통시장 농산물 등을 사들여 울산 내 사회적 취약계층에 나눠줬다. 이 밖에도 용도 종료된 컴퓨터를 복지단체 등에 기증하는 ‘사랑의 PC 나눔 행사’, 장애체육인 지원·양성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강신 기자
2022-10-26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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