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은 ‘택배 없는 날’... 앞뒤 사흘간 택배 중단

14일은 ‘택배 없는 날’... 앞뒤 사흘간 택배 중단

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입력 2023-08-07 17:16
업데이트 2023-08-07 17:1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13~15일 택배 업무 중단.
13~15일 택배 업무 중단.
‘택배 없는 날’을 맞아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주요 택배사가 연휴에 들어가고 편의점 반값 택배와 쿠팡 등은 정상 운영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2020년 주요 택배사와 함께 ‘택배 종사자의 휴식 보장을 위한 공동선언’을 발표하면서 매년 8월 14일을 택배 쉬는 날로 정례화하기로 했다.

이에 CJ대한통운과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주요 택배사는 오는 14일을 택배 없는 날로 정하고 광복절까지 배송 업무를 하지 않는다.

따라서 12일에 접수한 택배는 16일 이후부터 배송되고 해당 택배사를 이용하는 편의점 택배도 일시 중단된다.

다만 GS25와 CU 편의점의 자체 배송망을 이용하는 ‘반값 택배’는 휴무 없이 수거와 배송이 가능하다.

택배사가 아닌 자체 배송망을 활용하는 쿠팡 로켓배송과 SSG닷컴의 쓱배송, 마켓컬리의 샛별배송도 평소대로 업무를 진행한다.

11번가는 택배 없는 날을 고려해 매달 11일에 진행해오던 할인 행사 ‘월간 십일절’을 7∼11일로 앞당겨 진행하기로 했다.
문경근 기자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