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 “에스엠, EXO 활약으로 실적 변동성 축소”

신한투자 “에스엠, EXO 활약으로 실적 변동성 축소”

입력 2014-01-14 00:00
수정 2014-01-1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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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4일 에스엠이 가수 라인업을 확대함으로써 실적 변동성이 축소됐다고 평가했다.

최석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EXO’라는 대형 아티스트가 에스엠 가수 라인업에 추가된 점과 올해 중국에서의 매출 성장 기대감을 반영해 에스엠 목표주가에 프리미엄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한금융투자는 에스엠 목표주가를 5만8천600원, 투자의견을 ‘매수’로 설정했다.

최 연구원은 “EXO의 활동이 늘어나면서 체계적인 중국 음악시장 공략이 예상되는 만큼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볼 수 있으며, 에스엠 실적이 한 단계 올라가면서 분기별 실적 변동성도 축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O의 매출 기여도는 올해 7%에서 오는 2015년 13%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에스엠 매출액(2천26억원)과 영업이익(473억원)이 지난해보다 각각 26.3%, 35.5%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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