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환인제약, 이익성장 둔화 전망”

SK증권 “환인제약, 이익성장 둔화 전망”

입력 2015-01-06 08:20
수정 2015-01-06 08: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SK증권은 6일 환인제약의 이익 성장이 올해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환인제약의 매출은 11.1%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수준일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보톡스가 새롭게 가세하면서 매출 증가에 도움을 주겠지만 보톡스 판매를 위한 영업인력 보강으로 인건비 등이 늘면서 영업이익 증가는 외형 성장에 못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도 환인제약의 매출 고성장은 이어지지만 영업이익 증가세는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보톡스 상품 도입으로 올해 환인제약의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20.9% 늘어나겠지만 영업이익은 영업이익률의 하향 조정에 따라 5% 증가에 그칠 것으로 그는 추산했다.

하 연구원은 “보톡스 영업이 안착하고 성형·피부과 관련 영업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2016년부터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정치적 이슈에 대한 연예인들의 목소리
가수 아이유, 소녀시대 유리, 장범준 등 유명 연예인들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대한 지지 행동이 드러나면서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연예인이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 직접적인 목소리는 내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연예인도 국민이다. 그래서 이는 표현의 자유에 속한다.
대중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연예인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