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오피니언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참새/나태주 입력 2014-01-25 00:00 수정 2014-01-25 00:00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글씨 크기 조절 글자크기 설정 닫기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 됩니다. 가 가 가 가 가 프린트 공유하기 공유 닫기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엑스 카카오톡 밴드 https://www.seoul.co.kr/news/editOpinion/2014/01/25/20140125026001 URL 복사 댓글 0 닫기 이미지 확대 보기 참새야내 손바닥에 앉아다오,네가 바란다면내 손바닥은 잔디밭.네가 바란다면내 손가락은 마른 나뭇가지.참말로 네가 바란다면내 입술은 꽃잎. 잘 익은 까치밥.참새야내 머리 위에 앉아다오,네가 바란다면내 머리칼은 겨울 수풀. 아무도 모르는. 2014-01-25 2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