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특별기획드라마 ‘봄날’(김규완 극본·김종혁 연출)에서 주인공 정은 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고현정이 설연휴에도 강행군을 펼친다. 10년만에 컴백한 작품에 대한 좋은 반응이 이어지자 스스로 강행군을 자처하며 작품에 몰입하고 있는 것.
![고현정, 드라마 ‘봄날’ 촬영 <br>연합뉴스 고현정, 드라마 ‘봄날’ 촬영 <br>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3/08/19/SSI_20130819175447_V.jpg)
고현정의 매니저인 권진영씨는 “빡빡한 스케줄로 설날같은 큰 명절에 친지방문도 전혀 못하게 됐지만 10년만의 복귀작이 잘 마무리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작정”이라며 고현정의 입장을 밝혔다. 이와함께 고현정은 스태프들을 위해 설날 선물을 비밀리에 준비 중이라고 귀띔했다.
‘봄날’은 지난 6일 27.9%로 시청률이 다소 주춤했지만, 지난달 마지막 주 방송분은 평균 시청률 31.2%(TNS미디어코리아 집계·전국기준)를 기록하며 당당히 주간 1위에 오르는 등 시청률 30%대를 넘나들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조성경기자 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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