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그룹 샤이니의 멤버 온유가 ‘형제는 용감했다’로 뮤지컬에 데뷔한다고 제작사 PMC프러덕션이 22일 밝혔다.
샤이니 온유


 4월1일 삼성동 코엑스아티움에서 개막하는 이번 공연에서 온유는 최근 뮤지컬 무대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인 가수 겸 연기자 이지훈과 함께 동생 주봉 역에 캐스팅됐다.형 석봉 역은 개그맨 홍록기와 뮤지컬 배우 김재만이 연기한다.

 온유는 “처음 하는 뮤지컬이라 많이 긴장되고 설렌다”며 “같이 출연하는 배우들과 호흡을 잘 맞춰 샤이니 팬들은 물론 일반 관객들에게도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6월20일까지 공연되는 ‘형제는 용감했다’는 경북 안동 종갓집을 배경으로 형제가 아버지의 유산인 1등 복권을 놓고 다투는 과정 속에서 가족간 갈등과 화합을 그린 작품이다.2008년 초연된 창작뮤지컬로 이번이 네번째 재공연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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