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디바’
인기그룹 안에서 눈에 띄지 않았던 멤버들이 최근 도드라진 활약을 보이며 그룹의 뉴 페이스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대표적인 뉴 페이스들은 애프터스쿨의 베카. 비스트의 양요섭. 유키스의 수현 등이다.

애프터스쿨은 ‘청순 글래머’의 대표스타 유이와 ‘댄싱퀸’ 박가희가 팀에서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온 게 사실이지만 최근에는 이들 외에 베카가 인기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다. 베카는 탁월한 랩실력을 바탕으로 스타들로부터 먼저 인정받고 있다. 이효리의 4집 수록곡 ‘브링 잇 백’에 피처링으로 참여했고 지난해에는 테이의 5.5집 음반 수록곡 ‘미스터 론리’에서 피처링을 맡기도 했다. 네티즌들 역시 랩실력 외에도 귀여운 얼굴과 글래머러스한 몸매. 솔직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이기광. 윤두준이 에이스로 꼽혔던 비스트에서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이는 메인보컬을 맡고 있는 양요섭이다. 강아지를 닮은 듯한 귀여운 외모로 팬들로부터 주목을 받아온 그가 더욱 높은 인기를 누리게 된 것은 가창력 덕분이다. 최근 인터넷의 각종 연예게시판에 각 그룹들의 MR제거 동영상이 공개됐는데. 비스트가 강렬한 댄스를 추면서도 탁월한 가창력을 보여 주목받았다. 특히 네티즌들로부터 각 그룹의 보컬들 중에서도 단연 최고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더욱 인기를 누리게 됐다.

‘천하무적 야구단’의 동호로 대표되던 유키스에 새로운 에이스로 떠오른 멤버는 ‘식신원정대’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최근 종횡무진 활약하면서 탁월한 예능감을 선보이고 있는 수현이다. 수현은 능글맞을 정도로 노련한 말솜씨와 무대매너를 선보이면서 팬들의 눈도장을 받고 있다.

김상호기자 sangho9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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