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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의 신동이 열애중이다.

소속사측 관계자는 13일 “신동이 여자친구와 열애중이다. 상대는 연예인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슈퍼주니어


신동의 열애 사실은 최근 슈퍼주니어가 발표한 4집 앨범의 ‘생스투’란을 통해 알려지게 됐다. 신동은 여기에서 암호로 글을 남겼는데 14일부터 각종 인터넷 연예관련게시판과 블로그에 이같은 내용을 전하는 팬들의 글과 함께 ‘신동이 여자친구에게 청혼을 한 글’이라는 해석이 순식간에 퍼졌다. 신동이 적은 글은 ‘B2B8. B4B9(중략) B5.B9’라는 암호글로 일반인이 봐서는 내용을 파악하기 어렵지만 팬들은 이를 신동이 여자친구에게 전하는 청혼으로 해독해냈다. 팬들이 해독한 내용은

‘XX야 우리 결혼하자 청혼하는거야 사랑해줄게 영원히’라는 뜻이다. 팬들은 “이게 사실이냐”. “믿을 수 없다”. “‘생스투’란에 이같은 글을 남기다니”라는 등의 글을 남기면서 무척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으로는 신동이 아이돌 그룹의 멤버임에도 불구하고 앨범을 통해 이같은 프로포즈를 한 데 대해 ‘로맨틱가이’라는 반응도 보였다.

한편 신동이 이같은 글을 남긴 데 대해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측은 “신동이 여자친구를 위해 쓴 글이 맞다고 했다. ‘생스투’에 이같은 글을 쓴 것에 대해서는 뭐라고 할 말은 없다”고 말했다.

김상호기자 sangho9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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