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십년 감수 했어요!”

최근 신곡 ‘HUH’로 인기몰이중인 그룹 포미닛의 멤버 현아가 가슴을 쓸어내렸다.

매거진 ‘블링’과 함께한 ‘헤지스 액세서리’ 화보 촬영에서 현아는 평소 무대 위에서 보여주던 선보인 강렬한 카리스마와 섹시함 대신 순수한 미소와 사랑스러운 표정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br>웰 커뮤니케이션 제공
소속사측 관계자에 따르면 포미닛이 9개월여만의 신곡 발표와 컴백으로 한창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최근 현아는 스케줄 이동 차량의 문에 왼쪽 새끼 손가락이 끼는 부상을 당했다. 극심한 통증을 느낀 현아는 황급히 병원으로 가 진단을 받은 결과 다행히 골절은 아니라는 판정을 받았다. 하마터면 큰 부상을 당할 뻔한데다 왕성하게 활동해야 할 시기에 부상을 당해 크게 놀랐지만 골절상이 아니라는 진단을 받으면서 현아와 소속사측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아직 왼쪽 새끼 손가락에 통증은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지만 현아는 이를 무릅쓰고 무대에 올라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부상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21일 KBS2 ‘뮤직뱅크’를 비롯해 22일 MBC ‘쇼! 음악중심’과 ‘드림콘서트’. 23일 SBS ‘인기가요’ 등의 스케줄을 무리없이 소화해냈다. 소속사측은 “무대에서 내려오면 압박붕대 등을 이용해 왼쪽 새끼손가락을 보호하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김상호기자 sangho9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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