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vs 포미닛 vs 브라운아이드걸스’
포미닛 1집앨범


스포츠서울이 창간 25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스타 핸드프린팅 자선경매’(www.gmarket.co.kr→‘스타자선경매’입력)에서 인기 걸그룹들의 ‘사이좋은 배틀’이 펼쳐져 눈길을 끌고 있다.

경매에 참여한 33인이 대부분 걸그룹 멤버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걸그룹 간에 경쟁 아닌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11일 현재 경매에서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그룹은 카라. ‘루팡’에 이어 월드컵송 ‘We’re with you’로 월드컵시즌에도 인기 상종가를 누리고 있는 카라는 멤버들이 두루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날 오전 9시 현재 구하라의 최고 입찰가는 24만1000원. 한승연 20만원 등 입찰가가 쑥쑥 치솟고 있다.

카라를 뒤쫓는 포미닛과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인기도 무섭다. 포미닛의 김현아.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 등을 주축으로 멤버들의 핸드프린팅이 고른 반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애프터스쿨과 레인보우가 각각 유이와 정윤혜 등을 중심으로 바짝 고삐를 조이고 있다.

한편 소녀시대 윤아의 핸드프린팅은 이날 오전 70만3000원으로 70만원대를 넘어서 그 결과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선경매는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계속된다.

김상호기자 sangho9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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