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희는 손담비의 새 앨범 수록곡 중 한 곡을 작사했다. 소속사측 관계자는 “가희가 담비의 새 앨범 중 ‘비트 업 바이 어 걸’의 작사를 맡았다. 감성적인 작사가로서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했다”고 전했다.
손담비와 가희는 플레디스에서 한솥밥을 먹으면서 우정을 나눠오고 있다. 특히 둘은 각각 솔로가수와 애프터스쿨의 리더로 활동하기전 여성그룹 에스블러쉬의 멤버로 함께 활동하면서 호흡을 다지기도 했다. 애프터스쿨의 노래인 ‘웬 아이 폴’과 ‘위드 유’의 작사를 했고. 최근 신인가수 숙희가 발표한 노래인 ‘원 러브’의 랩파트 작사를 맡는 등 재능을 발휘해 온 가희는 컴백하는 손담비를 위해 작사가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번 발휘했다.
새 앨범 발매에 앞서 발라드곡인 ‘캔 츄 시’를 온라인에 선공개해 각종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손담비는 8일 타이틀곡 ‘퀸’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상호기자 sangho94@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