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지의 소속사 관계자는 15일 “어제 병원에서 확인한 결과 임신 4개월로 확인됐다. 산모의 건강상태도 좋고 아기도 아무 이상없이 잘 자라고 있다고 한다”면서 소식을 전했다. 김이지는 지난 4월 동갑내기 회사원 송현석씨와 결혼. 베이비복스 멤버 중 첫 품절녀로 화제를 모은바 있다.
97년 5인조걸그룹 베이비복스로 데뷔한 김이지는 KBS2드라마 ‘북경내사랑(2004년)’. ‘일단 뛰어(2006년)’ 등을 통해 연기를 선보이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해왔다. 지난 8월에는 SBS‘김정은의 초콜릿’에 베이비복스 멤버들과 함께 출연. 녹슬지않은 댄스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방송출연 당시 임신 2개월 이었던 셈이다. 내년 4월 출산을 앞둔 김이지는 당분간 태교에 전념할 예정이다.
박효실기자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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