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는 탤런트 겸 영화감독인 구혜선(26)씨와 영화배우 고아성(18)양이 2011년도 수시모집 1차 전형에 합격했다고 30일 밝혔다.
구혜선


구혜선은 영상특기자 전형으로 지원해 예술학부에 합격했으며, 고아성은 자기추천자 전형으로 사회과학계열에 합격했다.

구혜선은 지난해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으며 2009년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공식 트레일러를 연출하고 올해 장편 ‘요술’을 내놓으며 영화감독으로 데뷔했다.

고아성은 2006년 천만 관객을 모은 영화 ‘괴물’과 최근 드라마 ‘공부의 신’에 출연했다.

또 아이폰 어플리케이션 ‘서울버스’를 개발한 윤주완(경기고) 군은 자기추천자 전형으로 소프트웨어학과에 합격했으며, 2008년 US아마추어선수권대회에서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운 골프선수 대니 리(한국명 이진명)도 체육특기자로 합격했다.

성균관대는 수시전형 1차에서 입학사정관전형(리더십, 자기추천자, 동양학 인재, 사회봉사 등) 202명, 특기자전형(글로벌리더, 과학인재, 영상, 연기예술, 체육 등) 478명을 선발했다.

입학사정관전형 합격자 중 지방 출신 합격자가 137명(67.8%)이었으며 특목고나 외고 출신 합격자는 6명이라고 성대는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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