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브란젤리나’ 장동건-고소영(이상 38) 커플의 출산 후 첫 공식 동반나들이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장동건·고소영이 10일 오후 5시 30분경 호놀룰루발 KE052편을 타고 동반 입국하고 있다.<br>스포츠서울닷컴
두 사람은 고소영이 만삭이던 지난 8월 LG전자 신개념 가전제품 ‘트롬 스타일러’의 동반 CF를 촬영했다. 이 제품의 공식 론칭 행사가 오는 24일로 잡히면서 두 사람의 공식 동반 나들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트롬 스타일러는 한 번 입고 세탁하기에 애매한 의류의 구김과 냄새 등을 스팀과 무빙행거를 이용해 제거해주고 살균·건조도 해주는 가정용 의류관리기. LG전자가 지난 9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인 IFA2010에서 선보여 관심을 받았던데다 ‘한국의 톱스타 부부’를 모델로 선정해 업계에서도 기대가 높은만큼. 부부가 론칭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는 쪽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한 CF 관계자는 2일 “두 사람이 결혼 후 처음으로 촬영한 CF인데다.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한 신개념 가전제품의 모델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따라서 공식 석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낼 수도 있다”고 귀띔했다.

현재 장동건은 영화 ‘마이웨이’(강제규 감독) 촬영에 한창이며 이달 중순부터는 다음 달 2일 개봉예정인 할리우드 진출작 ‘워리어스 웨이’(이승무 감독) 홍보차 한국과 미국을 오가야 하는 상황이라 스케줄 조정에 애를 쓰고 있다. 한편 고소영은 지난 달 4일 출산후 한달여가 지난 지금 벌써 예전의 몸매를 되찾아 공식석상 나들이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측근은 “고소영이 임신 당시에도 몸무게가 5~6kg늘어 배만 나왔을뿐 살이 거의 찌지 않았고 현재는 예전 몸무게를 회복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한 측근은 “장동건의 촬영 및 해외스케줄로 상황을 지켜봐야하겠지만. 고소영의 공식 행사참석은 큰 무리가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남혜연기자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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