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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구때문에 집돌이 됐어요!”

방송인 김국진(45)이 KBS2‘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의 을 통해 입양한 화제의 유기견 덕구(6)와 알콩달콩한 동거생활을 즐기고 있다.

김국진
덕구는 14. 21일 방송된 ‘남격’ 미션 ‘남자. 새로운 생명을 만나다’편에서 김국진이 입양한 유기견. 정신병력이 있는 전 주인과 생활하면서 학대받은 상처로 좀처럼 사람에게 다가가지 못했다. 하지만 위탁부로 나선 김국진의 보살핌을 받은 뒤 애교만점의 개로 돌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긴 바 있다. 김국진은 새 주인을 만나지 못한 덕구를 실제로 입양. 방송에서 맺은 연을 이어가고 있다.

김국진측 관계자는 “김국진씨가 혼자 돌보기 힘들 것같아 가족이나 친구가 도와주려고 해도 덕구가 다른 사람은 전혀 따르질 않는다. 학대받은 상처가 있는 개라서 여러모로 애지중지 마음을 쓰며 직접 돌보고 있다”면서 “스케줄이 없을 때는 가급적 집에 일찍 들어가 덕구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박효실기자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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