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VS 최수종 대통령 맞대결. 1라운드 표심은 고!’

최수종(왼쪽)·고현정
대통령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수목극 SBS‘대물’과 KBS2‘프레지던트’의 첫 맞대결에서 ‘대물’이 압승을 거뒀다. ‘프레지던트’는 15일 첫 방송에서 6.3%(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의 전국시청률로 저조한 출발을 보였다. 전작 ‘도망자 플랜B’ 마지막회 시청률(12.7%)의 절반에 못 미치는 성적이다. 동시간대 ‘대물’과 MBC‘즐거운 나의 집’이 각각 25.7%. 9.9%로 각각 1. 2위를 차지하며 격차를 벌여나갔다.

‘프레지던트’는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극중 부부로 동반 출연해 화제가 된 작품. 이날 방송에서는 대선후보로 출마한 장일준(최수종)의 저격사건. 정치 비자금 사태 등이 다뤄지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이뤘다. 하지만 다소 올드한 컨셉트와 무거운 분위기가 아쉽다는 평도 있었다. 한편 ‘프레지던트’는 성별·연령별 조사에서는 40대 남성. 30대 여성에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향후 뒷심 반전에 기대가 모아진다.

박효실기자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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