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나영(32)이 MBC ‘무한도전(이하 무도)’ 제작진으로부터 센스 넘치는 화환을 선물 받았다.


’무도’ 팀은 지난 13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하울링’ VIP 시사회에 재치 있는 문구가 새겨진 화환을 보냈다.

화환에는 ‘나영공주와 일곱 마리 늑대 개, 아우~’라는 문구가 적혀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늑대개가 등장하는 이나영 주연의 영화 ‘하울링’의 콘셉트에 맞춘 것으로 ‘무도’ 일곱 멤버가 영화 개봉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앞서 이나영은 지난해 방송된 ‘무도-우천시 취소 특집’에서 전화연결을 통해 “언제든 불러주신다면 나가겠다”며 프로그램 출연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에 지난 2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무도’ 녹화에 참여해 6개월 만에 출연 약속을 지켰다.

한편 이나영이 송강호와 함께 주연을 맡은 영화 ‘하울링’은 승진에 목말라 사건에 집착하는 형사와 사건 뒤에 숨겨진 비밀을 밝히려는 신참 형사가 파트너가 돼 늑대개 연쇄살인사건을 추적하는 내용의 범죄 수사물이다. 오는 16일 개봉된다.

오영경 기자 ohoh@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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