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레이디 가가(26)의 내한 공연이 만 18세 이상 관람가로 변경됐다.
레이디 가가


레이디 가가 공연 주최 측인 현대카드는 30일 “지난 22일 영상물등급위원회가 공연에 대해 청소년 유해 판정을 내렸기 때문에 예매 관객 가운데 18세 미만은 전액 환불한다.”고 밝혔다. 18세 미만이 산 표는 전체 4만 4500석 가운데 280석으로 확인됐다. 현장에서 신분증 검사를 하기 때문에 부모 카드로 결제한 18세 미만 역시 환불을 받는 편이 좋다.

레이디 가가 한국공연은 티켓 판매를 시작한 지 40분 만에 R석 S석, A석 등 주요 좌석이 다 팔려 나갈 만큼 화제를 모았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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