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트위터에는 김단이 실종됐다며 그를 찾는 멘션이 급속하게 퍼지고 있다.
![김단 김단](https://img.seoul.co.kr//img/upload/2012/05/03/SSI_20120503210146_V.jpg)
드러머 남궁연(45)은 이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인용하면서 “도와주세요! 드럼치는 후배입니다”라고 걱정했다.
앞서 김단은 4월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끝까지 미련한 놈들. 잘들 살아”라고 남겼다. 지난 1일에는 “그래. 그래도 내가 참 인생을 막 살진 않았구나. 고맙다 모두들. 이런 기억 아무나 받는거 아니라 생각해 복받아서 잘~살다 간다”라는 글을 적었다.
자신을 걱정하는 글들이 SNS에 끊이지 않자 2일 새벽 페이스북에 “또 글 남겨서 추접스러 보일까 망설였다만 설령 내가 추접스럽다 해도 고마운 마음은 표현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의 휴대폰이 여전히 꺼져 있다. 소속사는 김단의 행적을 파악 중이다.
김단은 2008년 넥스트 멤버가 돼 같은해 정규 6집 ‘666 트라일로지 파트 I’ 때부터 넥스트의 드러머로 활약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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