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합동 공연인 ‘SM타운 라이브’가 일본에서 10만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열렸다.
아이돌그룹  ‘샤이니’<br>SM타운 제공


6일 SM에 따르면 지난 4-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Ⅲ 인 도쿄’ 공연에는 10만여 음악팬이 몰렸다.

약 6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티켓을 손에 넣은 이들은 공연 내내 형형색색 야광봉과 가수들의 이름이 적힌 응원 도구 등을 흔들며 전 곡을 따라 불렀다.

이날 공연에는 강타와 보아를 비롯해 그룹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천상지희 다나&선데이 등 SM 소속 가수 전원이 무대에 올라 총 52곡을 불렀다.

도쿄돔에 모인 5만 관객들이 SM 소속 가수들을 보고 환호를 보내고 있다.<br>SM엔터테인먼트 제공
특히 슈퍼주니어의 려욱·은혁과 엑소엠(EXO-M)의 첸이 함께 부른 발라드곡 ‘에브리씽(Everything)’, 동방신기 최강창민과 슈퍼주니어 규현이 호흡을 맞춘 ‘저스트 더 웨이 유 아(Just the way you are)’ 등의 합동(콜라보레이션) 무대는 특별한 재미를 선사했다.

SM타운은 오는 18일 잠실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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